글또 6기를 시작하면서 - 올해의 마무리도 글또와 함께
글또를 또 하게되었다.
이번에도 글또를 시작했다. 뭐 지난번에 이야기를 주절주절했으니까.. 글또에 대해서 무엇이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하지 않고, 링크를 남긴다 쓰윽...
이번에는 지난기수에 비해서 다른 패턴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글또를 하면서 약간의 가치관이 변했는데, 왜 변했나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성윤님 덕분이다. 특히 5기에서 발생했던, 피드백에 관련되었던 커뮤니티의 반응과 개선안을 찾는 모습과 열정적으로 해결하려던 모습에서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가치관의 변화, 전환!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했었던 것들을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잘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사실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결국 어려운 상황을 디지털적인 문제로 해결해주고 싶다라는 것도 포함되어있었다.
그래서 이번 글또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치관의 변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 위주로 실행해볼 계획이기도 하다. 물론 성윤님의 허락도 받아야되기도하고~ 여차저차 할일도 많고...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전하는건 재밌으니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
뭐 이게 글또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것 같고, 다른 커뮤니티를 참여하거나 개발적인 도움이 필요한 장소에서도 내가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하는 출발점으로써 글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운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
5기때 누구 만나기만 하면 취직시켜주세요... 취직하고 싶다. 왜 취직이 안되고 있지? 이러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채용전환형 인턴을 진행중이다. 채용 전환형 인턴을 하면서, 너무 바빠서 Spring과 관련된 글을 많이 못쓰지 않을까 싶어서 내심 걱정이다.
하지만, 인턴십을 하면서 배웠던 것들 이것저것 이슈사항들에 대해서 정리중이기도해서 아마 좀 더 살을 더 붙혀서 글을 쓰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슈사항들이 은근히 어떤 누군가에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서 ㅎㅎ; 그런 글들을 정리해서 적지 않을까 싶다. 나름 열심히 적었고, 라라벨 혹은 PHP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지금은 정말 내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고, 그 때 상황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내가 이 전환형 인턴에 잘 들어갈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져야하는데, 나는 노력 + 운을 잘 얻어내야하는 상황이라 글쓰기가 많이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이번 기수 목표는?
개인적으로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SpringBoot과 관련된 좀 더 높은 단계의 기술에 대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현재 라라벨로 배치, 큐 서비스를 구현중인데, SpringBoot으로도 관련된 Batch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싶다. 아마 알고있기로는 Spring Batch를 통해서 구현하면 되는 것 같다. 라라벨로 한번 구현해봤는데 할만했었고(물론 라라벨은 대부분의 배치서비스를 기능으로 많이 제공한다), 비슷한 방식으로 구현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찾아볼 예정이다. 그외에도 스케쥴링 기능. 이벤트와 같은 기능들에 대해서 SpringBoot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찾아볼 것 같다. 그외에도 Spring Cloud와 같은 것들을 기회가 된다면 구현해보고 싶다.
2. 글또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구현기를 작성할 예정이다.
글또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다. 뭐 성윤님에게 직접 건의를 한것도 아니지만, 글또에서는 제공되는 글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읽은 글들을 채널에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해보고 싶다. 물론 아직까지는 채널에 공유하는 방법을 이모지의 갯수를 통해서 파악할 예정이라 고도화 작업들과 같은 것들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잘 구현되고 난 뒤 부터 할 예정이다.
이왕이면 신기술을 사용할 예정이긴한데, 영 안되면, Spring으로 구현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Slack같은 경우는 Javascript로 구현하는게 더 편해보이긴하지만..
3. 여러가지 프로젝트 후기, 내가 겪었던 경험들을 작성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느꼈던 점들, 경험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내가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경험들 느낀점들 어떤 점이 장점인지들을 적을 예정이고, 내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싶긴하다. 물론, 이게 마음은 하고 싶은데 프로젝트 경험담 회고와 같은 것은 쉬운데, 취준기라던가 실패담을 적는건 쉬운 일은 아니라서 확답은 하기 어려울 것 같다.
4. Clean Code나 TDD, 디자인패턴과 같은 중요한 이론적 지식들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다.
최근 Clean 코드를 정리중이고, 클린코드를 보다보니까 TDD지식을 어떤식으로 쌓아야해야할지, 디자인패턴은 뭘 써야할지 오브젝트는 뭘 활용해야할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바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관한 심도 깊은 지식들을 정리해보고 싶다. 이론적인 글들을 정리를 잘해도 읽는 사람이 스스로 이해하는 경우가 아니면 글을 볼일이 없을 가능성이 크지만 같은 책정리를 다른 사람이 정리한 글을 보거나 혹은 검색해서 들어왔을때 은근한 도움이 될수도 있어서 내 지식에 대해서 정리하는 겸 공유차원에서 작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글쓰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고, 글을 잘 작성하는 일은 늘 어려운데, 그래도 같은 주제의 글들을 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건 정말 어려운데, 이러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것도 행운이고, 그런 커뮤니티에서 내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최근 너무 바쁠것 같기도하고.. 이렇게 저렇게 힘들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글쓰기를 쉴수는 없는법!
물론 2주에 한편씩을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어렵고, 글감도 잘 나오지 않는 것이 너무나도 괴롭지만, 그럴때마다 내가 쌓아둔 흥미로운 보따리들을 잘 풀어서 해결하는 방법을 취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ㅋㅋㅋ 개발 글쓰기 다시 열심히 해보자.
'잡담 > 경험담,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웹에서 잘 읽히는 글이 되는 방법 (6) | 2023.04.25 |
---|---|
전체 쿠키 날리지 않고 티스토리 400 Bad Request 해결하기 (1) | 2023.03.22 |
글또 5기를 마무리하면서... (0) | 2021.05.02 |
글또 5기를 시작하면서... (0) | 2020.11.10 |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될뻔했던 썰.SSUL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