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경험담, 생각들
연말 맞이 회고 - 2023년은 우왕자왕과 성장을 위한 발판
연말 맞이 회고 - 2023년은 우왕자왕과 성장을 위한 발판
2023.12.24연말을 맞이하여, 회고를 간단하게 해보고 싶어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연말까지 뭔가 굉장히 피곤하게 보내는 중이라서 사실 정리가 너무 안된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래도 큰 틀에서 보자면, 회사와 개인의 측면으로 나눠서 회고를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크게 회사에서는 변화가 좀 있었고, 해당하는 대응이 꽤나 다이나믹해서 배운점도 많고, 뭔가 실수 했던 점도 많아서 복잡스러웠습니다. 덕분에 그만큼 개인의 무언가를 이뤘거나 행동의 큰 변화가 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과감하게 비싸고 빡센 강의를 들었던 것 덕분에, 해당 강의 이후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나눠서 보면 아래처럼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 회사에서는 두 버젼으로 굵직하..
글또 9기를 시작하며...
글또 9기를 시작하며...
2023.12.10글또 첫주차는 늘 뭘 적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곤 하는데, 결국에는 다짐글을 적게되는게 굳혀졌다. ㅋㅋ 왜냐하면 이미 내 글들을 살펴보면, 글또 글들이 1주차에는 무조건 9기를 시작하며와 같이 시작했으니까.. 아래 글들만 봐도 결국 회귀해서 다짐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다. 글또 5기를 시작하면서... 글또를 시작해버렸다. 글쓰는 또라이라는 이 모임은 개발 블로그 글쓰기 모임과 같다. 사실 개발 블로그는 내가 배운 내용이 아니면 정기적으로 포스팅하기가 쉽지는 않다. 아무래도 내가 순간 sundries-in-myidea.tistory.com 글또 6기를 시작하면서 - 올해의 마무리도 글또와 함께 글또를 또 하게되었다. 이번에도 글또를 시작했다. 뭐 지난번에 이야기를 주절주절했으니까.. 글또에 ..
웹에서 잘 읽히는 글이 되는 방법
웹에서 잘 읽히는 글이 되는 방법
2023.04.25사람들은 글을 읽지 않고 페이지를 흐름을 쭉 읽어 내려가면서 단어, 문장을 골라내는 경향이 있음 나는 웹상에서 잘 읽히는 글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고 테크라이팅, 기술적 도큐먼트를 통해 잘 읽히는 글을 작성하는 것도 개발자가 가질 수 있는 좋은 능력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마침 이번 프로젝트 종료 직전에 Readme와 같은 개발 문서를 잘 작성하는 방법이 뭘까 고민 하던 도중 링크를 하나 찾았고 좋은 글이라 지점 별로 요약 정리를 해보았다. UX 전문 업체인 닐슨노먼그룹에서 요청하는 웹에서 잘 읽히는 글에 대한 아티클을 읽어보자면, 첫 연구는 1997년이고 그것을 추가 연구를 통해 해석한 것이 2021년쯤에 나왔다. 그 내용은 웹 상에서 어떻게 하면 잘 읽히는 글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작성되어있다...
전체 쿠키 날리지 않고 티스토리 400 Bad Request 해결하기
전체 쿠키 날리지 않고 티스토리 400 Bad Request 해결하기
2023.03.22꽤 오랜 기간동안 오류가 발생했는데... 400 에러는 꽤 오래전부터 발생했긴했다.. 구글 검색을 찾아보면 대충..한 작년 12월쯤 부터인가 9월부터인가 로그인하게 되면 아예 400 Bad Request가뜨면서 오류가 발생했다. 해결법 자체는 많은데, 대부분 전체기록 삭제를 추천해주기 때문에 나는 그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다 날려먹는 바람에 로그인을 일일히 다시 해야하는게 너무 귀찮음) 해결방식 주소 옆의 좌물쇠 클릭 →쿠키 클릭 티스토리와 관련한 모든 쿠키 삭제! 주소명 클릭하고 삭제하면 되는 구조! 단, 이후에도 400 Error 동일하게 발생시 Kakao.com 관련 쿠키도 삭제해야함. 이 경우는 아마 나와 비슷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음. 현재 나는 티스토리를 Kakao 로그인..
2021년 회고 - 새로운 우주를 만난다는 것은...
2021년 회고 - 새로운 우주를 만난다는 것은...
2021.12.31안녕하세요. 매년 그러니까 2019년, 2020년마다 우울함과 미래의 불안함을 가지고 회고를 썼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일도 많고 회고를 위해서 올해를 돌아보는 시간도 적어져서 과연 이 글을 잘 쓸 수 있는 게 맞는가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회고를 해본다는 게 결국 한 번쯤은 내가 뭘 했었고, 어쨌든 그 노력들이 모여서 지금의 결과를 만든 게 아닐까라는 생각만 가지고 회고를 작성했어요. 회고를 하기위해서 내가 도대체 뭘 했었는가에 대해서 곰곰이 사진첩, 이메일함, 캘린더와 같은 여러 가지 회고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뒤적거리다 보니까 상하반기로 한 게 있었기도, 없었기도 했던 한해라서 초반엔 결과가 안 나왔고, 후반에는 내가 부족한 점이 많아 보였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2021..
⌜실리콘밸리 리더십⌟ 서평
⌜실리콘밸리 리더십⌟ 서평
2021.08.23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첫 기술서적 이외 책 한빛미디어 책중에서는 기술관련된 서적이 많아서, 개발외의 서적을 받아보는게 처음이다. 그래서 큰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었는데, 예상보다 글의 재미, 글의 짜임새 그리고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만한 주제로 글이 시작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도 꽤 큰 흥미를 느끼게 해준 책이다. 마이클 롭과 관리자, 임원, 경영자가 갖춰야할 품격 이책의 저자는 넷스케이프, 애플, 슬랙을 거치면서 실리콘 벨리의 속칭 잘나가는 회사에 꽤 오랜기간동안 관리직으로 몸 담은 사람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책을 작성했는데, 처음에는 관리자, 임원, 경영자가 가지고 있어야할 몇가지 태도 그러니까 30가지 정도로 각각 10개씩 마치 명언처럼 한줄에 이해하기 쉬운 ..
글또 6기를 시작하면서 - 올해의 마무리도 글또와 함께
글또 6기를 시작하면서 - 올해의 마무리도 글또와 함께
2021.07.31글또를 또 하게되었다. 이번에도 글또를 시작했다. 뭐 지난번에 이야기를 주절주절했으니까.. 글또에 대해서 무엇이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하지 않고, 링크를 남긴다 쓰윽... 글또 5기를 시작하면서... 글또를 시작해버렸다. 글쓰는 또라이라는 이 모임은 개발 블로그 글쓰기 모임과 같다. 사실 개발 블로그는 내가 배운 내용이 아니면 정기적으로 포스팅하기가 쉽지는 않다. 아무래도 내가 순간 sundries-in-myidea.tistory.com 이번에는 지난기수에 비해서 다른 패턴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글또를 하면서 약간의 가치관이 변했는데, 왜 변했나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성윤님 덕분이다. 특히 5기에서 발생했던, 피드백에 관련되었던 커뮤니티의 반응과 개선안을 찾는 모..
글또 5기를 마무리하면서...
글또 5기를 마무리하면서...
2021.05.02글또를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니.. 글또를 시작한지 거의 6개월이 넘어가는 것 같은데, 오늘로써 마무리를 지을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내 글을 꾸준히 쓸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자, 글쓰기 커뮤니티에서 내 몫을 잘 챙겨본 행동은 이번 글또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매번 이런 것을 신청해두고, 항상 뭔가 중간에 글을 더 쓰고 싶은 마음도 잘 들지 않을때도 많았고, 내 글이 만족스럽지 않았을때도 있었는데, 글또에서의 글들은 대부분 개발 블로그라는 특징을 가지고 글을 쓸 수 있었던 덕분인지 어설픈 마무리를 짓지 않고 끝까지 글을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치금 삭감없이 그대로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점도 만족스럽다. 3회 패스권외에 글을 한번도 안거르고 다 쓸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물론 백수..
2020년 회고 - 뭔가 많이 했지만,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는 나오지 않은 한 해
2020년 회고 - 뭔가 많이 했지만,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는 나오지 않은 한 해
2020.12.31안녕하세요. 세상에... 1년전에 회고를 쓸만해도 내년에는 잘되겠거니했던 일들이 지금에서 보면 잘 안된거보면 아쉬운 한해였습니다. 그리고지독하게도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가 저희를 아직도 고통스럽게 한거를 보면, 아직도 왜 이런건지 하하... 내년이면 끝날지 의문이기도 한 한해이네요. 이런 코로나 덕분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루하루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연말같지도 않은 2020년의 12월 31일까지 몰려서 한해의 회고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를 굳이 설명해보자면...? 내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가 부족한 한 해였다라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2020년도에는 도대체 뭔일을 했는가? 1. 취업 준비와 광탈 💫 여기저기 취업준비를 한다고 노력은 했었는데, 실제로 결과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서류까지는 많..
글또 5기를 시작하면서...
글또 5기를 시작하면서...
2020.11.10글또를 시작해버렸다. 글쓰는 또라이라는 이 모임은 개발 블로그 글쓰기 모임과 같다. 사실 개발 블로그는 내가 배운 내용이 아니면 정기적으로 포스팅하기가 쉽지는 않다. 아무래도 내가 순간순간 깨닫는 내용은 국소적인데 타자에게 전하는 것은 범위가 크니까 내 스스로도 정리하고 검증하는 글을 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게 글을 단기적으로 많은 글을 꾸준히 쓰게 하는게 어렵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래서 결국에는 대충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만든다. 1. 글을 쓰려고 다짐한다. -> 2. 내가 전달하려는 글이 복잡하네?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 -> 3. 검증 시간 블로그 탐색과 구글링, 책 섭렵 -> 4. 오히려 검증하는 시간이 글쓴시간 보다 오래걸림. OR 기술적 검증이 더 필요한 상태 -> 5. 이렇게 까지 ..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될뻔했던 썰.SSUL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될뻔했던 썰.SSUL
2020.09.17뭘 고친건데? 왜 될뻔했는가를 설명해보자면, 이야기는 한 3주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현재 인턴에서 Mybatis를 자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공식문서를 자주 들릴일이 많다. mybatis는 잘 써보지 않은 툴이기때문에 가끔 들여다볼 일이 많이 생겼다. 목차버튼으로 바로 이동을 누르려고 했는데... 이 버튼을 눌러도 작동을 안하는 것이다. 뭔가 좀 이상하길래 주소창을 확인해봤는데... 주소창은 이러한데 mybatis.org/mybatis-3/sqlmap-xml.html#insert_update_and_delete 실제로 html상에서는.. 이렇게 되있었다. 즉, 이 name값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동을 안했던 것. 어차피 이런거 찾은김에 오픈소스에 문서화에 기여하는것도 가장 쉽게 contributor가..
2019년 회고 - "여러 성공들을 옆에서 지켜본 한 해"
2019년 회고 - "여러 성공들을 옆에서 지켜본 한 해"
2019.12.22안녕하세요. 올해도 어느덧 12월 22일까지 후다닥 지나갔네요.2018년도에는 백준 200문제를 끝내는걸 목표를 끝냈는데 올해는 이것저것 많은 행사들을 참여하고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했었던 한해였기도 했습니다.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다는 것도 알겸, 제가 올해 얼마나 알차게 살아왔는가를 다시끔 되짚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지속적으로 떠오르는대로 더 추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를 정리해보자면 한줄로 정의해보자면...." 여러 성공들을 옆에서 지켜본 한 해" 라고 정의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올해는 정말 많은 도전을 했었고 정말 많이 떨어졌고, 정말 많은 실패를 겪었던 한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나쁘지 않은 결과물들을 좀 많이 만들었던 한해 였던 것 같습니다. 1. 많은 실패들.올해에는..